강아지가 핥는 이유? 사람 얼굴을 계속 핥아요
주인의 얼굴이 침벅벅이 될 때까지도 계속 핥는 강아지들이 있는데요. 강아지가 사람의 얼굴을 핥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핥는지 같이 알아봅시다!
반가움 표시
주인이 집에 도착했을 때 강아지가 와서 핥는다면 그것은 반가움의 표시입니다. 이런 것은 강아지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에게도 볼 수 있는 행동인데요. 서로를 핥고 인사를 나누며 반가움을 전한다고 해요.
애정표현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강아지는 애정표현으로 사람의 얼굴을 핥습니다. 이 행동은 강아지가 어렸을 때 모견과 함께 자라면서 배운 애정표현이라고 합니다. 얼굴을 핥음으로써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거라고 합니다! 강아지는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절대 얼굴을 핥지 않습니다.
음식냄새
강아지는 주인(리더)가 먹는 걸 따라 먹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는데요. 사람이 먹는걸보면 뭐든지 달라는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특히 식사를 마치면 사람 입 주변에 음식 냄새가 나니 더 강하게 입 주변, 얼굴을 핥는 경우가 생깁니다.
배고픔 표현
강아지는 어렸을 때 모견의 입 주변을 핥아 배고픈 의사를 표현했는데요. 이 표현 방식은 강아지의 조상인 늑대 때부터 이어오던 본능 중 하나입니다. 모견이 사냥을 하고 아기 강아지들이 모견의 입 주변을 핥아 의사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존경의 포현
야생 들개들은 복종, 존경의 표현으로 리더 개의 얼굴을 핥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가정 집에서의 리더는 주인입니다. 강아지가 아무 이유없이 핥는 경우는 애정표현과 존경의 표현이 합친 뜻으로 생각하셔도 좋을 듯 하네요~
불안함
강아지가 핥는 이유 중 하나로는 불안감으로 인해서 핥는 경우가 있는데요. 강아지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무언가를 계속 핥는데 그것이 사람의 손이나 얼굴이 도딜 수 있습니다. 불안함으로 핥을 때는 쉬지 않고 계속 핥고 너무 과하게 핥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불안함을 해소해줘야하기 때문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준다거나, 불안함을 느끼게 하는 무언가를 찾아 없애줘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강아지가 사람의 얼굴을 핥는 것은 긍정적인 표현이지만 너무 과하게 핥는다면 그런 부분에선 거절의 신호를 주는게 좋습니다. 거절의 신호를 주고 노즈워크같은 장난감을 줘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사람을 핥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다음 번에도 더 유익한 정보들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